친한 친구 한놈이 9월부터 개강이라 너무 신난다고 어디 놀러 한번이라도 가자고
전화로 계속 징징거렸다ㅋㅋ 처음 시작은 '야 강원도 산이나 가서 하루 자고올래?'
이거였는데 이 말을 들은 친구가 '야 너 울릉도 가본적있냐? 우리 배타고 울릉도 가자'
이랬다 그런데 알아본 결과 울릉도 뱃값은~
최소로 잡아도 뱃값만 11만원~ 서울에서 강릉 버스는 3만원~ ㅎㅎ 총 14만원~
이걸 알고는 내가 '야 완전 오바야 이 돈으로 여기가?' 이러니까
친구놈이 '그러네 이 돈이면 차라리 제주도를 가지'이랬다
그리고 내가 '제주도 갈돈이면 일본가지~ㅄ아'
친구 '야 일본가자'
그래서 가게된 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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