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 이제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시원한 물도 좋지만 쌀쌀한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녹차도 좋은 가을이에요~!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데아닌은 알파파를 증가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회복시키며 숙면을 취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집중력과 암기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첫째 데아닌 성분은 섭취 30 이내에 뇌에 도달하게 되어, 40 정도면 뇌에서 알파파를 생성하며

알파파는 암기력 향상과 스트레스 회복 촉진 등에 영향을 미치고, 숙면을 취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효과를 내는 데아닌은 차에만 함유되어 있는 고유한 성분으로, 현미 등의 성분을 첨가한 혼합 녹차보다는 

100% 순수 녹차를 마실 효과를 기대할 있다고 합니다.



둘째 운동을 하게 되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축적되면서 우리 세포는 산화적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운동할때 물 대신 녹차를 마시게되면 녹차 섭취로 인해 체내의 항산화 시스템이 활성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녹차 섭취와 운동의 복합 처치는 신체 구성과 혈중지질의 개선뿐만 아니라 항산화 시스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녹차 섭취는 산화적 스트레스와 비만을 억제하기 위한 운동에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녹차를 마실 때에 감귤이나 레몬 등으로 비타민 C를 보충하면 녹차 안의 유용한 성분인 카테킨이 체내에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넷째 감기와 독감의 예방과 증상 완화 효과


다섯째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


여섯째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을 제거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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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오일은 포화지방인데 지방을먹으면 살이 찌지 않나? 보통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코코넛 오일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포화지방산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체내에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장쇄지방산과는 다른 중쇄 지방산이라고 합니다  


중쇄 지방산은 장쇄 지방산과 달리 간에서 신속하게 흡수되고 분해되어 즉시 에너지로 사용되기 때문에 

혈관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코코넛 오일 지방산의 50%이상은 라우린산이 포함된 중쇄 지방산입니다.

지방을 체내에 축적시키기보다 연소를 통해 에너지와 열 발생을 촉진시켜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mbc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 지방의 누명 편을 보게되었는데

고지방식으로 살을 빼고 건강해진 사람들과 당뇨를 고지방식으로 극복한 사람들이 나오더라고요

고기, 계란, 버터, 올리브유 그리고 치즈 까지 그런식으로 아주 고지방식으로 먹는데 오히려 건강이 좋아지는게 신기하더라고요

엔젤 키스라는 학자가 심장병의 원인을 찾기 위하여 연구에 시작

7개 국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미국에선 저지방식단이 발표되고 전세계의 상식은 저지방이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 22개 국가에서 실험을 하여 15개 국가에선 지방과 상관없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7개 국가의 연구결과만을 선택적으로 사용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당뇨와 비만 그리고 지방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당과 인슐린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인슐린이 세포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남은 에너지는 지방으로 전환축적


단백질, 당(탄수화물), 지방중에

인슐린을 증가시키지 않는건 지방 밖에 없습니다

탄수화물(당) 섭취를 줄이고 

여러 고지방 식품 기름등에 표기된 열량은 열량일뿐 인슐린을 증가시키지 않아서 

체내에 쌓이지 않습니다 먹는 지방과 몸에 쌓이는 지방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상식과는 다르게요

유행했던 황제다이어트나 펠리오 다이어트등의 기본적인 원리도 비슷합니다


지방의 누명에서 추천하는 식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먹는 방법은 간단하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요리할때 식용류나 다른 기름 대신 넣어서 조리하는 방법이 있고

둘째로 그냥 식전에 숫가락으로 코코넛 오일을 드시면 됩니다

코코넛 오일을 상온 25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응고되는 성질이 있으니 액체상태가 아니라고 이상하게 여기시지 마시고 그냥 똑같이 드시면 됩니다

2~3스푼정도 떠서 드시면 충분하고 한번에 너무 많이 드시면 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니 조절하시면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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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_문화가 있는날) 컬쳐데이 행사라서 5000원에 영화볼수 있는것을 멍하니있다가 

오늘에서야 깨닫고 7000원에 영화를 보고 왔다 ㅋㅋㅋ 멍청해


아수라 트레일러 영상이 궁금해서 네이버에 검색 해보았는데 세상에 마상에

평점이...

6,77점???

헐 이걸 봐야하는건가 아니면 그냥 다른걸 볼까 고민하다가 에이 그래도 정우성 황정민 나오는데... 하고 결정~!!




아수라는 불교에서는 힌두교에서 불교로 귀의한 신 혹은 귀신으로 본다

영화 설명은이렇다 

아수라(阿修羅)

축생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생이다. 얼굴은 삼면이고 손은 여섯 개로, 원래 싸움의 신이었으나 부처님에게 귀의하여 불법을 지키는 신이 되었다. 싸움과 시비 걸기를 좋아하는 인간은 아수라로부터 전생(轉生)한 존재인지도 모른다. 아수라 중생들이 사는 세계는 서로 다투며 싸우는 곳이다.


줄거리는 간단하게

1. 강력계 형사 정우성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황정민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2.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정우성  

3. 그의 약점을 가지고 검사 곽도원과 검찰수사관 정만식은 그를 협박하고 이용하여 황정민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얻고자 한다


이렇게 요약할수 있다


그리고 이후에는 간단한 스포일러와 영화감상 후의 나의 생각이다


첫째로 연기는 엄청 몰입되고 재밌었었다 내부자들과 신세계를 볼때처럼 잔혹성과 폭력성을 느꼈다

명장면은 여러가지 있었다 정우성의 자동차 추격씬이라던지 정우성의 유리 씹어먹는씬이던지 정우성이 잘생겼다던지ㅋㅋㅋ


둘째로 시나리오가 조금 엉성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정우성이 저렇게 미칠듯이 분노하고 배신하고 하는 이유가 조금 의아하다 

처음 시작부분에 나레이션으로는 이기는 편이 자기편이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영화가 진행되며 마음이 변해서 그런건지

검사와 시장의 손아귀를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계속해서 보이고 결국에는 판을 엎어버린다

아내의 죽음이 가까워져서 그러는 건지 상당히 감정적이고 충동적 난폭하게 반응하고 행동하여서

그런부분에서는 몰입감이 상당히 떨어졌다 차라리 검사나 시장 혹은 주지훈에게 몰입이 되었다

다 각각의 역할에 충실하는데 정우성만 유독 이리튀고 저리튀고 아수라라는 느낌의 혼돈을 보여주기 위함이었을까??


셋째로 떡밥이 회수가 조금 부족했다

정우성의 아내는 황정민의 이복동생이였는데 어째서 저런상황이 되어서 정우성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가

정우성은 검사의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 발버둥쳤는데 검사가 보여주는 (초반)약점하나로 무릎까지 꿇으며 복종을 맹세하는 부분(웃음을 주기위함이었나?)

곽도원 검사는 왜 부장판사의 명령에 복종하고 일에서 손때라는 명령까지 거부하며 황정민 시장을 잡으려 했나

여수사관은 왜 나온건가... 후반부의 장면 하나를 위해서 나온건가? 겨우 그것 때문에...?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추측해야 하는부분이 너무 많았었다 감독은 그걸 노린건가??


체호프의 총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만약 1막에서 총이 나왔다면 3막에서 다시 총이 나와 총을 사용해야 한다. 다시 총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아예 없애버리라는 것.

극의 진행에서 중요한 소도구나 상징을 초반에 등장시켰다가, 관객이나 독자가 그것을 잊고 있을 때쯤에 다시 등장시켜 극적인 효과(복선과 환기, 상징)를 거두는 것.

간단하게 말해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없애버리라는 것이며 떡밥을 던졌으면 그 떡밥을 회수하라는 것이다


보고 난뒤 ost가 흐르는데 그 동안 떠오른 생각은 아놔 이거 뭐지...

피튀기고 잔인하고 그런건 좋은데 시나리오가 많이 엉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수라라는 혼돈의 느낌을 주기위하다 보니 그런거 같다

평점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황정민 정우성 곽도원이라는 좋은 재료들을 가져다가 비빔밥 한끼 뚝딱 만들어 먹었다 는 느낌이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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